황O옥
(2020학년도 합격자 / 공립 유치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시험! ‘된다’는
확신 90%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안녕하세요·ᴗ· 저는 2020학년도 경상남도 공립유치원 임용고시에 최종합격한 14학번 ‘황O옥’입니다. 이 글이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크게 네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두려움 없이 공부하는 자세, 확고한 마음가짐
‘임용고시’라는 단어만 들어도 ‘나는 못 할 거야’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 또한 계획 없이 임용고시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3학년 2학기에 동기 1명과 임용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교수님께서 시험 준비과정을 기록하는 노트를 만들면 함께 응원 메시지도 적어주신다 하셨습니다. 이러한 교수님의 응원 덕분에 두려움 없이 시험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용시험도 결국은 사람이 준비하고 도전하는 시험입니다.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후배님들 역시 합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세요. 어떤 태도, 어떤 자세를 갖느냐가 갈림길에서 갈립니다. 즉, 열린 마음가짐, 긍정적인 마음가짐, 성실한 자세, 오롯이 이 과정을 즐기는 자가 승리합니다.
두 번째는 계획적인 일상
공부 계획은 일 년 간 나를 이끌 나침반이 됩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규칙적인 일과 계획 그리고 휴식시간까지 계획 하에 갖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운 계획을 실행하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모습으로 시험장을 가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를 실천
지금부터 학교 강의시간에도 온전히 집중하며 배움에 대한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모두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의시간에는 눈, 귀, 손, 머리 4가지를 동시에 움직이며 열심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은 강의시간에 이해한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이해 바탕의 암기시간으로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반복’만이 살길
이 시험은 한번 봤다고 해서, 한번 암기되었다고 해서 끝나지 않습니다. 뒤돌아서면 까먹어버리죠. 임용시험은 장기전입니다. 끝까지! 시험 날까지! 무한 반복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사람이며 아이들의 삶에 개입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교사로서의 신념을 확고히 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어떤 교사를, 어떤 교실을 꿈꾸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것이 나를 앞으로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합격해서 누군가에게 도움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꿈꿨는데, 이렇게 꿈같은 날이 현실이 되어 다가와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모든 후배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권O라
(2020학년도 합격자 / 공립 유치원)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시험(울산)에
최종합격한 13학번 권O라입니다
자기소개 저는 졸업 후 사립유치원에서 1년 동안 담임을 맡았고, 퇴사 후 2년 동안 공부하여 최종 2020년도 울산지역 시험에 응시한 결과, 매우 높은 성적으로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던 것 먼저, 임용고시와 관련된 카페에 가입하여 여러 합격수기들을 보았고 임용고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강사님들의 샘플강의를 보면서 제가 듣기에 편안하고 1년을 믿고 따를 수 있을 것 같은 강사님을 선택하였습니다. 초수인 경우에는 연간패키지를 추천 드립니다. 강사님 선택 후에는 인터넷 강의를 보며 1차 공부를 하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주신 법, 장학자료 등으로만 공부를 하였고 반복, 백지쓰기, 한 글자 따기 등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2차 시험은 일반적으로 2일 동안 이루어지는데,(1일: 면접, 2일: 과정안, 수업) 지역에 따라 과정안을 보지 않는 지역, 수업나눔, 집단토의 등 추가해서 더 보는 지역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의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2차 시험 공고를 참고해주세요. 저는 초수 때에 노량진에 가서 직강을 다니며 한 달 동안 2차 공부를 하였고, 그동안 1차에 불합하더라도 2차 스터디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2차는 오프라인 스터디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 공부를 하다보면 ‘스터디를 꼭 해야 할까? 단권화를 할까? 백지쓰기를 할까?’ 등 끊임없는 불안함과 의문점들이 생깁니다. 저는 제가 최종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내 신념에 흔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정말 다양한 공부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해서 나도 해야 될 것 같은 불안감에 공부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짧으면 1년 동안의 공부에서 자신을 반드시 믿으시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유아교육과 재학생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시고, 최종합격을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O리
(2020학년도 합격자 / 공립 유치원)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 임용고시 최종 합격자
13학번 “강O리”입니다.
우선, 제가 임용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재학생 시절,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용고시 범위는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에 비해 훨씬 광범위합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은 임용시험에 있어서 출제 빈도가 높은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내용들입니다. 따라서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합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모든 결과는 하루하루의 삶이 모여 완성된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노력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또, 소수점 차이로 최종 불합격을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소수점 차이로 최종 불합격을 한 당일에는 친구와 바다에 다녀온 뒤, 재도전을 위해 강의 결재와 독서실을 등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실패는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절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임용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큰 적은 스스로 느끼는 불안감과 좌절감일 것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감정들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들 때, “난 나의 노력을 믿는다.”고 반복하여 생각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난 나의 노력을 믿으며, 나는 최선을 다했기에 분명 최종 합격을 할 것이다.”라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임용에 도전하는 후배, 동기, 선배님들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며 불필요한 감정은 줄이고 스스로를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용이라는 하나의 시험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질 이유는 없습니다. 임용은 유아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에게 있어 공립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한 방법이자 과정일 뿐 목적지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설령 너무 힘이 들어 포기하더라도 죄책감을 갖지 말았으면 합니다. 도전 자체로도 충분히 용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임용 공부를 하며 선배님들의 합격 소식이 들려올 때면, “나도 열심히 하면 최종 합격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의 합격 수기가 여러분들의 최종 합격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O람
(2019학년도 합격자 / 공립 유치원)
저는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임용고시 경남지역
최종 합격한 14학번 ‘김O람’입니다.
저는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임용고시 경남지역에 최종 합격한 14학번 ‘김O람’입니다. 재학생 때부터 임용고시를 준비하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이렇게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오게 되었습니다. 임용고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보며 한국사 자격증도 미리 취득하고, 4학년 때 졸업예정자로 시험을 보기도 했습니다. 또 이러한 관심이 학기 중에 있는 실습과 시험, 과제들을 나름대로 성실히 해내는 동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졸업 후 1년 동안 공부를 하면서 교수님들께서 강의 중에 말씀하셨던 것, 강조하셨던 것들이 떠오르기도 했고, 4년 동안의 생활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임용 시험뿐 아니라 준비된 교사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졸업 후 함께 졸업한 동기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나 혼자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에 정말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열심히 일하는 동기들처럼 부끄럽지 않은 1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모두가 열심히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수험 기간은 자신을 온전히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고, 4년간 배운 것을 총 정리하고 유치원 교사로서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큰 부담은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와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그 날 자신이 계획한 것을 차근히 한다면 어느새 1차 시험 D-1에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최종 합격의 요소에는 노력, 능력, 환경, 운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결과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도 만약 1차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포기하고 2차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2차 시험을 보고 소중한 기회를 놓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람은 언젠가 좋은 결과로 다가온다고 하니까 결과가 어찌 되었든 주어진 환경과 시간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하면서 스스로 해이해졌다고 느꼈을 때 봤던 글을 함께 붙이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후배님들, 앞으로의 길을 상상해보면서 기대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너무 너무 긴장되지만 설렘을 가지고 차분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하O희
(2019학년도 합격자 / 공립 유치원)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경남지역)
합격한 ‘하O희’입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선배이자,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경남지역)에 합격한 ‘하O희’입니다. ^_^ 저는 경기도만 줄곧 생각하며 임용고시를 준비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경남지역에 응시했고, 또 합격을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은 다소 막연한 두려움이 있겠지만, 열심히 준비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만의 합격 필승법 몇 가지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 시험 준비할 때 더욱 더 저의 특성 및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했고,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기출문제 분석은 꼭 해보셨으면 해요!
지금껏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정리한 것을 보면서 특히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떠올리는 연습하기에 편리하고 좋았어요.
* 월별 일과계획표 세우기
월별 일과계획표를 세워 실천해보세요! 매달 일과계획표를 세우면 목표도 더욱 명확해지고 준비할 내용을 더 상세히 알게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스터디 활용하기
혼자 공부하기 힘드신 분들은 스터디를 적극 활용해보셔요!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논술을 별개로 생각하지 않기
논술도 교육과정의 연계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논술과 교육과정의 내용을 연계하여 함께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해보세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학부 때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분명 좋은 소식이 있을 거에요. 한국사, 논술, 유아교육과정 등을 찬찬히 잘 준비하시고... 또 시험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점점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럴 때마다 ‘잘하고 있다.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자!’고 해보세요^^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과 실제 시험 당일 모두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들은 모두 잘 해낼 수 있으니까요^_^
학부 수업 때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임용강의도 꼭 들으시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보세요.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